차트분석의기초

급상승 하는 차트가 죽어가는 2가지 패턴.

2023. 1.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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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 나스닥

 

 

먼저 달라와 나스닥을 보면

달라의 주봉 50일선 저항 확인한 이후 다시 한번 장대음봉으로 하락이 나왔고

이제 100일선과 꼬리들의 지지에서 반등을 노려야 합니다.

나스닥은 달라의 하락에 비해 제대로 매수세가 붙지 못했는데

주봉 200일선을 중심으로 꼬리들이 많이 겹친 저항 구간까지 반등했습니다.

나스닥의 경우 주봉 200일선을 두고 제대로 된 지지와 저항에 대한 지표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은 이평선보다 꼬리에 대한 지지와 저항에 더 중점을 두고 분위기만 파악하며

세세하게 따져가면서 방향을 파악해야합니다.

달라는 몇주째 해주고 있는 매도세 죽이기 과정을 거쳐야 해서

일반적으로는 큰 변동성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속도가 붙는다면 지금 위치에서는 상승쪽에 속도가 붙어서

지난주 음봉을 한번에 잡아먹는 움직임이 나올 확률이 높지만

달라도 나스닥도 변동성이 끝나고 수렴 횡보 과정을 겪으며

볼린져밴드도 반향성에 배팅하기 전의 상황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글이 복잡하고 길어졌는데

변동성이 없을때는 작은 시간프레임 관점에서

매수, 매도가 횡보, 수렴 하는 중에 승리를 많이 중첩한 쪽이 방향성에 유리합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아직까지도 원웨이상승을 유지해주고있습니다.

검은색 동그라미야 1시간봉 21일선 반등인데

파랑색 구간은 수렴에서 한 번 하단을 이탈한 상황에서 21일선을 넘나들었던 상황이지만

주말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하면 원웨이 상승을 끝냈다고 보기보다

그 다음 움직임을 봐야합니다.

1월 16일 오늘은 미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오늘까지만 주말의 특수성으로 차트 분석 하시되

빠른 변동성에만 주의하면서

고점을 갱신하고도 얼마 못가서 끌려 내려오는 상황이 나오면 그쪽에 더 신경쓰시면 되요.

 

 

비트코인은 14개월만에 일봉상 과매수로 들어갔고

10개월만에 이평선이 정배열로 갈 수 있는 상황이 됐어요.

이것만 보면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2022년 3월 정배열로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무너지면서

다시 하락을 이어간 상황이 나올지를 봐야하는데

단기적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주봉 300일선과

20000 위에서의 매물대 중신선 저항을 받으며 상승세가 잠시 멈춰있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붙이 매수세라 주봉 300일선 넘어가는 것은 문제가 안되는데

그걸 어떤 형태로 넘어가서 그 끝을 어떻게 끝낼지를 봐야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급상승하는 차트가 무너질때 가장 많이 보이는 2가지 패턴을 알아볼께요.

 

 

왼쪽 2가지 형태를 보시면 속도형이라는 글씨를 써놨고,

오른쪽은 개미지옥형이라고 써놨습니다.

먼저 속도형과 개미지옥형의 차트 특성과 매매 결과가 어떤지 부터 볼께요.

1번 급격히 상승이 나오는 구간.

2번 급격한 하락이 나오는 구간.

3번 상승세가 남아있지만 반등이 이전과 같지 않은 구간.

속도형의 경우 빠르게 올린 차트에서 그 끝에서 수렴이나 매수세를 죽여주는 과정없이

갑자기 무너뜨리는 형태를 말합니다.

1번에서 바로 2번이 나오기는 하지만

속도형의 경우 한번의 큰하락으로 추세가 꺽이지는 않습니다.

속도형과 개미지옥형을 결정짓는 기준은

2번과 3번 사이에 수렴이 있었냐 없었냐를 중심으로

수렴 과정이 최고점 부근에 있었는지 아니면 다우이론상 추세가 꺽이고 나왔는지를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속도형 차트에서 개미들의 반응은 차트만큼이나 극단적입니다.

못개미라면 누구보다 손실을 가장 크게 낼 수 있습니다.

1번에서 수렴도 없이 갑자기 2번이 나오면 못개미는 대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락의 끝에서 깜짝 놀라서 손절을 하기 쉬운데 그대로 3번으로 이어지면 또 한번 고점에 물리면서

뒷통수를 2번 맞거나 추세가 변하는 꼭지점에서 롱, 숏 다 물리는 결과가 나오기 쉽습니다.

반면에 잘개미라면 손절 대응에 따라 리듬을 타면서

역추세 매매는 빠른 손절로 대응하며 추세가 나올경우 손실을 100번쯤 매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패턴만 파악하면 대응이 쉬운게

손절만 잘나가면 기대 수익률이 커지는데다

설령 손절 못하고 물려도 물타기만 해줘도 3번 구간에서 탈출이 가능합니다.

호랑이에게 물려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살아남을 수 있는게 1번 구조예요.

못개미들은 그걸 못해서 손실만 키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시장에 대한 개미들의 관심이 높을때 속도형 패턴이 잘나옵니다.

개미지옥의 경우는 초보 개미도 의심을 하며 아예 지켜보는게 아니면

한번에 콱 물려서 구출도 안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잘개미의 경우도 추세가 터지는 타이밍을 잡기가 힘듭니다.

수렴을 한번만 이탈하며 끝내는게 아니라 고점 구간에서 위, 아래로 흔들고

하락도 처음에 빠르지 않는데

이 경우 차트를 자주 봐줘야 하고 역시 물리면 탈출이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에

손절을 칼같이 나갔어도 새로운 매매진입까지 기다리며 기회를 계속 노려야 하기 때문에 기가 빨립니다.

그런 주제에 큰 기대 수익은 마지막 순간에 딱 한번 나오기 때문에

급상승한 가격이 마지막 끝에서 하락이 나오기 때문에

먹이를 노리는 사냥꾼 같은 집요함이 없으면 수익 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몇 가지 예시를 더 볼께요.

 

 

일단 5번과 6번을 볼께요.

2020년 2월 5번 개미지옥형의 경우는 개미지옥형으로 분류할 수 있어요.

1번의 형태가 연속으로 나오는데

그 사이에 수렴에서 하단 이탈과 상단이탈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한번 더 붙었어요.

이 경우는 조금 대응이 어려울 수 있지만

급상승한 차트는 단기적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걸 생각하시면

수렴 하단 이탈에서 손절을 나가거나 아니면 존버를 해도 상단 이탈까지 봐야합니다.

이렇게 타이밍을 한번 꼬아버릴 수는 있는데 그나마 4, 5, 6번중 쉬운 패턴입니다.

2022년 3월에 나온 6번 속도형 변형 패턴을 보면

처음에는 속도형으로 급상승을 급하락으로 내리는걸 반복했습니다.

못개미들이 가장 황당해 하면서 물리는것 말고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냥 존버하면 탈출기회가 있지만 코인을 처음 경험하는 못개미가 아닌 이상

코인시장에서 피본 경험이 많은 못개미일수록 이러면 손절을 나가거나

아예 매매에 손이 나갈 수가 없습니다.

특히 악질이라면 악질인게 1번에서 2번으로 바로 이어지는 패턴을 3번이나 보여주는데

1년정도 코인시장 경험을 어중간하게 한 못개미면 3번째 하락에서도 반등을 생각해서 매수 받기 쉬운데

그리고 수렴 이탈에서 급하락이 나왔고 저걸로 20000달라까지 갔습니다.

못개미는 저기서 놀라서 손절이라도 하면 다행인데

못할경우 구출이 안되요.

6번 변형 패턴에서 대응방법은 고점 갱신에만 주목하세요.

모든 차트의 근본이 고점을 갱신해도 얼마 못가서 끌려내려오는 모습을 2번정도 보여주면

아무리 강한 매수세도 상승타이밍을 놓치게 됩니다.

잘개미 입장에서는 이렇게 알기 쉽게 패턴을 보여주면 먹을 것도 많아서 행복한 경우예요.

4번은 개미입장에서 악질 패턴 중 하나입니다.

잘개미 못개미 둘 다에게 수익을 절대 주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복합 응용 패턴입니다.

수학 문제로 보면 도형 문제에서 미분, 적분을 벡터로 계산해가며

경우의 수까지 섞어놓는

풀지 말라고 내놓는 그런 문제 유형인데

4번 속도+개미지옥의 형이 이것과 비슷합니다.

속도 + 개미지옥 + 속도를 섞어 놓으면 대응만 잘한다고 해도

개미들이 시장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이전과 다른 속도의 변동성으로

리듬마저 뒤죽박죽인 상황이라

매매 진입 타이밍을 잡기 힘들어 노력에 비해 기대 수익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나마 비트코인 20000이란 자리에 대한 신뢰가(사실 이게 문제 풀이 핵심이었음.) 없다면

개미들이 뭘 해볼게 없는 상황입니다.

FTX는 여기서 못견디고 죽어버렸습니다.

문제는 6번의 형태가 가장 최근에 나온 모습이고

지금도 여전히 하락장을 끝내지 못한것 + 개미들의 관심 없음 때문에

잘개미들 중에서도 선수가 아니면 수익 가져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할 수 있는건 패턴에 대한 숙지를 한 상황에서

칼익절과 칼손절을 귀찮지만 지겹게 반복해서 수익을 쌓아가며

손실을 최소화 하면 버틸 수 있습니다.

특히 속도형의 모습이 한번이라도 나올때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이후 이 구간의 매매가 쉬워집니다.

사실 보통 이런 모습은 지하실에서 몇개월간 나오기 때문에

그래서 지하실이 욕 나와요.

그리고 차트와는 별 상관없지만 이런 모습은 이상하게 매년 1~2월에 시작해서 3~4월까지 끌고 간다는건데

12월에 그리스마스+새해 잘 쉬고 온 세력들이

휴가에 쓴 돈 매꾸려고 꼬장부리는거 아닌가 의심해봅니다.

 

 

금의 경우 제 기준에서 보는 출발선인 1920을 살짝 넘어갔습니다.

확실하게 넘어가야 본격적인 시작인데

공격적인 트레이더들은 파랑색선인 1880을 출발선으로 보기도 해서

지금부터 투자 시장은 달라와 함께 금의 움직임도 같이 보시면 더 좋아요.

 


 

내용이 조금 복잡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오늘 방송에서 다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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